1. 영화 <뺑반> 상세정보 & 줄거리
●제목: 뺑반
●개봉일: 2019년 1월 30일
●감독: 한준희
●장르: 범죄, 액션, 드라마
●출연: 공효진 (은시연 역),류준열 (서민재 역),조정석 (정재철 역),염정아 (윤지수 역),전혜진 (우선영 역),손석구 (기태호 역)
●촬영 기간 : 2018년 3월 11일 ~ 2018년 8월 11일
●제작사 : 대한민국 국기 호두앤유픽쳐스, 쇼박스
●배급사 : 쇼박스
●개봉일 : 대한민국 2019년 1월 30일
●상영 시간 : 133분
●제작비 : 124억원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영화의 특징 및 감상 포인트
● 현실적인 경찰 수사 & 권력형 범죄 고발
● 짜릿한 카체이싱 액션과 스릴 넘치는 추격전
● 공효진-류준열-조정석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 대결
● 반전과 스릴이 살아 있는 시나리오
◆ 추천 대상
●범죄 스릴러 & 경찰 수사물을 좋아하는 분
●자동차 액션 & 추격전이 있는 영화를 찾는 분
●현실적인 사회 비판이 담긴 작품을 선호하는 분
2. 상세 줄거리 (스포 포함)
찰 vs 범죄, 카체이싱 액션이 폭발하는 범죄 스릴러!
1) 서막 – 내사과 엘리트 경찰의 추락
경찰청 내사과 소속 엘리트 경찰 은시연(공효진)은 악명 높은 재벌 출신 카레이서 정재철(조정석)을 조사 중이다.
정재철은 뛰어난 레이싱 실력과 막대한 재력을 바탕으로 각종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경찰 고위 인사들과 손을 잡고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시연은 내사과 팀장 윤지수(염정아)의 지휘 아래 정재철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려 하지만, 수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오히려 내부 권력 싸움에 휘말린다. 결국, 시연은 수사권을 박탈당하고 뺑소니 전담반(뺑반)으로 좌천된다.
2) 뺑반 합류 – 실력은 있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팀
좌천된 시연이 배속된 ‘뺑반’은 경찰 조직 내에서도 변방 취급을 받는 팀이다.
이곳에서 시연은 천부적인 운전 실력과 감각을 가진 경찰 서민재(류준열)와 만나게 된다.
민재는 강한 직감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스타일이지만, 윗선에서는 그를 무시하고 있다.
뺑반 팀장 우선영(전혜진)은 냉철하면서도 경험이 많은 경찰로, 실적보다는 팀원들의 안전을 우선시한다.
시연은 처음에는 뺑반에 크게 기대하지 않지만, 점차 민재와 선영의 능력을 인정하며 함께 팀을 꾸려 나간다.
3) 뺑소니 사건과 정재철의 그림자
뺑반은 여러 뺑소니 사건을 조사하던 중, 한 사건에서 정재철과 연관된 단서를 발견한다.
●피해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익명의 인물
●사고 차량은 고가의 스포츠카
●뺑소니 직후, 증거가 조직적으로 은폐됨
조사 과정에서 뺑반은 이 사건이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라, 정재철과 관련된 거대한 음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경찰 내부에서는 정재철과 결탁한 고위층이 이 사건을 은폐하려 하면서, 뺑반의 수사는 점점 방해를 받게 된다.
4) 본격적인 추격 – 뺑반 vs 정재철
"우리가 직접 잡는다!"
정재철이 뺑소니 사건뿐만 아니라 불법 레이싱, 마약 거래, 경찰과의 유착 등 더 큰 범죄에 연루되어 있음을 확신한 뺑반은 독자적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 민재는 정재철이 운영하는 불법 레이싱에 잠입하여 단서를 수집
● 시연과 선영은 내부 경찰들의 배신 속에서도 증거를 모음
그러나 정재철은 뺑반의 움직임을 알고 반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뺑반 팀원들은 협박을 당하고, 중요한 증거가 사라지며, 수사팀 내부의 배신자까지 드러난다.
5) 최후의 카체이싱 – 도망칠 곳은 없다!
뺑반은 정재철을 체포하기 위해 마지막 작전을 준비한다.
클라이맥스 – 대규모 카체이싱 액션!
● 정재철이 마약 거래를 위해 차량을 이용한 범죄를 저지르는 현장을 포착
● 민재와 시연은 자동차를 이용해 도심 한복판에서 정재철을 쫓음
● 정재철은 자신만만하게 경찰을 조롱하며 초고속 레이싱으로 도망
● 긴박한 도로 추격전 끝에 차량이 충돌하고, 정재철은 결정적인 실수를 범함
결국, 경찰은 정재철을 검거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희생을 치르게 된다.
6) 결말 – 정의는 살아 있는가?
정재철은 체포되지만, 그의 강력한 인맥 덕분에 쉽게 빠져나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뺑반은 마지막 카드를 가지고 있다.
정재철이 경찰 내부 비리를 폭로하는 결정적 증거를 손에 넣음
부패한 경찰 고위층도 함께 무너뜨릴 준비를 함
마지막 순간, 시연과 민재는 정의를 위해 끝까지 싸우기로 결심한다.
“이번엔 절대 놓치지 않아.”
영화는 이들이 다시 한번 정의를 위해 싸우러 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3. 영화 비하인드 & 관객 반응
1)원래 주연은 다른 배우였다?!
원래 남자 주인공 ‘서민재’ 역은 류준열이 아니라 강동원이 캐스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 조율이 어려워지면서 류준열이 대체 캐스팅되었고, 각본도 류준열의 스타일에 맞게 수정되었다.
2) 조정석, 카레이서 역할 위해 실제 레이싱 훈련
정재철 역을 맡은 조정석은 실제 레이싱 훈련을 받으며 차량 드리프트 연습까지 했다.
특히 영화 속 레이싱 장면 중 일부는 CG 없이 직접 운전하며 촬영했다고!
3) 공효진의 액션 도전!
공효진은 평소 액션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었지만, 이번 작품에서 직접 카체이싱 액션과 경찰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스턴트 장면 촬영 시 실제 도로에서 촬영해 긴장감이 배가 되었다.
4) 100% 리얼 카체이싱
영화 속 추격 장면은 최대한 CG를 배제하고 실제 차량으로 촬영되었다.
이를 위해 전문 카레이서 출신 스턴트맨들이 직접 차량 운전을 담당했고, 제작진은 고속도로를 통제하면서 실감 나는 추격전을 연출했다.
5) 영화 후반부, 대규모 촬영 & 재촬영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후반부 전개가 아쉽다는 피드백이 나오면서 후반부 내용을 일부 재촬영했다.
하지만 이런 수정이 오히려 극의 흐름을 약간 어색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 관객 반응 & 흥행 성적
개봉 후 반응
개봉 당시 기대감이 컸던 영화였지만, 개봉 후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장점 (호평)
●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특히 조정석의 악역 연기)
● 현실적인 경찰 수사 과정과 권력형 범죄의 묘사
● 긴박한 카체이싱 장면이 실제처럼 박진감 넘침
◆단점 (아쉬운 점)
● 전개가 다소 산만하고, 초반과 후반 분위기가 따로 노는 느낌
● 메인 악역(정재철)이 너무 쉽게 무너진다는 지적
● 후반부 스토리 전개가 아쉽다는 평가
◆흥행 성적 (박스오피스 결과)
개봉일: 2019년 1월 30일
총 관객 수: 약 182만 명
손익분기점: 약 300만 명 → 손익분기점 실패
당시 경쟁작: 《극한직업》 (역대급 흥행)
영화 <뺑반>은 개봉 시기 운이 좋지 않았다.
같은 시기 개봉한 류승룡 주연의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1600만 명을 동원하며 대박을 터뜨리면서,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 관객 & 평론가 반응
● 관객 평점: ★★★☆☆ (3점대 후반)
● 평론가 평점: ★★★☆☆ (3점대 중반)